[상식의 배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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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위주로 작성한 [상식의 배반]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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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배반

상식이란 놈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계산적이다. 예를 들면 이 세상 종업원들은 자신이 받는 월급보다 더 성실하고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할 것이며, 이 세상 사장들은 종업원이 일하는 이상으로 월급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서로의 관점에서의 ‘상식 아닌 상식’에 어떠한 반응으로 정당성을 주장할 수 있을까? 물론 같은 계급(여기서 계급이란 같은 상황-돈과 명예-에 처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층에 있는 사람들끼리는 그 쪽의 부분에서 그 정당성과 상식이라는 말로 그 기준을 정할 것이다. 얼마 전에 읽은 ‘정의란 무엇인가’가 생각나는 부분이다. 같은 해석으로 종업원이 열심히 일을 해서 사장이 되었다고 가정을 해 보자. 그러면 어느 순간 그 종업원의 머리와 마음은 사장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해석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 자신이 주는 월급만큼 일하는 종업원은 없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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