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리듬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11.10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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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섯 편의 시 리듬 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대흠님의 시「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전문이다. 3단락으로 구성된 산문시와 자유시가 혼합된 형식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1연과 3연은 일정한 형식은 없으나 행이 구분된다는 점에서 자유시에 속하며, 2연은 행 구분이 없으므로 산문시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다’라는 종결형어미의 반복을 통하여 작자의 확고한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13단락은 소위 러시아의 형식주의 자들이 말하는 ‘낯설게 하기’로 말할 수 있겠다. 그것은 `분행‘을 통한 낯설게 하기이다. 일반적 의미의 연결선상에서는 어긋나는 분행을 통하여 시 전신만큼이나 새로운 의미를 환기시켜준다.
참고 자료
정희성,『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창작과 비평사, 1996
이대흠,『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창작과 비평사, 1997
이성복,『그 여름의 끝』, 문학과 지성사, 1996
이중섭,『이중섭, 그대에게 가는 길』, 다빈치, 2000
고정희,『이 시대의 아벨』, 문학과 지성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