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이해] 문화대혁명
- 최초 등록일
- 2002.10.14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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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는글
2. 문화혁명의 과정
3. 평가
4. 내가 느낀 대혁명
본문내용
중국은 근세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문화대혁명'이라는 하나의 골을 만들었다. 이는 '문화대혁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오늘의 중국 대륙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문화대혁명은 두 가지 방식으로 시기를 구분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모두 일리가 있다. 보통 1965-1968년의 3년이라는 기간이 많이 거론되는데, 이 기간 동안 최고 국가기구 내의 투쟁이 일반 중국인들에게까지 확산되었으며, 국가의 정치사회적 망이 파괴되었고, 경제는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한편, 1966-1976년까지의 10년간으로 확대 해석되기도 하는데, 이 기간 전체동안 초기에 형성된 지도부 내의 정치적 경합이 계속되고 있었고, 초기의 극렬한 운동은 모택동의 사망(1976년)에 따른 대단원의 계기가 올 때까지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기간동안 중국에 전개되었던 문화대혁명은 정치적 성격을 띤 문화운동으로 '문혁'이라 줄여 부리기도 한다. 당시 문혁의 중추세력이었던 홍위병(紅衛兵)또래의 사람들은 이제 중국의 각 조직 책임자급으로 성장하였지만, 그들의 한때가 황폐했던 만큼 지도력의 위기감을 느낄 정도로 큰 역사적 공백이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10억이라는 중국의 국민을 정말 바보같이 10년간 휩쓸어 버린 '문혁'은 중국을 황폐할 대로 황폐하게 만들었다. 중국의 온갖 역사적 유물 등은 불살라지고, 교수나 인텔리들은 멸시 당하였고, 대학교육은 10년간 사라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