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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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가족치료사 브래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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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브래드쇼는 ‘기능적인 가족은 개인이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도록 하는 토양’으로, 가족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단위이며, 정서적 필요를 공급해주며, 가족 구성원의 성장과 발달을 제공하고, 자존감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사회화 단위이며, 아이들의 성품과 도덕적 가치관이 형성되는 모형이라고 했다.
가족은 분명히 사회의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기초적인 단위이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은 가족 내에서 양육되고, 기본적인 의사소통 방식과 사회의 정서를 배운다. 오랜 기간 동안 가족이라는 최소 집단의 소속감을 바탕으로, 사회와 소통한다. 가족을 단위로 사유재산이 계승된다. 가족은 개인이 사회와 유대하고, 사회로 나가기 위한 발판이며, 살아가기 위한 생존 공동체로 끈끈한 유대감과 신뢰를 의심하지 않을 수 있는 최소의 단위이다. 자립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현대 인간의 경우 가족은 사회적으로 유의미하다. 대체로 한 개인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심리적인 부적응 상태를 보일 때 사회와 가족이 문제의 원인을 모두 개인에게로 돌리고 있지만 사실은 문제가 개인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체계에서 비롯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중략)

책에 휴라는 인물에 대한 우화가 나온다. 내용이 난해하다고 생각 됐지만 1조 달러의 가치의 다이아몬드 같은 사람이 자신이 누군지 깨닫지 못하고 자기를 망각하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는 지금의 현대시대의 나이며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설명하고 있는 내용 같았다. 자존감을 강화하는 방법과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의 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가족이 제대로 기능을 해야만 사회의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도록 한 ‘가족’ 이라는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깨닫고 돌아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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