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파 입장에서 바라보는 남북협상
- 최초 등록일
- 2011.09.21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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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협상에 대한 보수파 입장의 설명입니다. 당연히 북을 비판하고 남한을 옹호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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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방 후 정계의 주요 행위자로 등장한 이래 김규식은 국내의 분열된 정치 세력을 규합하여 미소 양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의 독립을 성취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국내외 정국의 정치 정세는 김규식의 의지가 관철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1947년 11월 14일 미국 제의에 의해 유엔 총회가 한국 총 선거안과 유엔 한국 임시 위원단 설치안, 정부 수립후 미소 양군 철퇴안을 가결하고, 1948년 1월 23일 소련 측이 유엔 한국 임시 위원단의 38선 이북 입국을 거절하자 2월 26일 유엔 소총회가 유엔 한국 위원단이 접근할 수 있는 지역, 즉 남한 지역에서의 만의 임무 수행을 결의, 단독 정부 수립이 확실해지는 정국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 당시 김규식이 내세운 일관된 주장은 오로지 민족의 하나됨이었다. 유엔 한위는 48년 1월 8일 서울에 도착한 후 남한 정계 요인들의 의견 수렵 작업을 했는데, 27일의 접견에서 김규식은 총선거, 북한 지역 방문 불능 시 단정 문제, 남북 요인 회담 알선, 동시 철병론 등에 대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남북 요인 회담 알선에 대하여 김규식은 “북행이나 남한선거 감시 여부를 불문하고 소의 주장이 한인 문제로 남북 한인이 모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하자 하였으니 이에 근거하여 남북 요인회담을 알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회담을 남한에서 하는 것이 좋을 줄 안다”라는 입장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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