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상설 토요명품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9.03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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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악원 상설 토요명품공연(‘자진 한잎’, 남도민요 중 하나인 흥타령, 무산향, 태평소시나위, 부채춤, 피리산조, 해령) 감상문입니다. A+ 받은 자료로서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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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연은 먼저 피리협주곡 ‘자진 한 잎’ 부터 시작되었다. 조선시대에 가곡을 일컫는 말인 ‘자진 한 잎’은 피리 독주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를 협주곡으로 구성한 작품이 오늘 공연하는 피리협주곡 ‘자진 한 잎’이다. 무대가 시작되자 배경은 대나무 숲으로 바뀌어 가슴이 탁 트일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수많은 연주자가 나왔는데 해금 등의 현악기와 대금 등의 관악기가 배치되었다. 게다가 박을 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지휘자가 나왔다. 마치 서양의 오케스트라를 보는 것 같았다. 국악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전체적으로 관현악기의 연주는 느리지만 남성적인 육중한 힘이 담겨있는 듯 했다. 마치 자동차 기어를 1단에 놓은 듯한 느낌이다. 사실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피리 연주로, 홀로 흰 옷을 입은 피리 연주자의 독주는 마치 달밤에 타향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듯 구슬픈 그리움이 담겨 있는 소리로 들려왔다. 그래서인지 약간 어두운 듯한 대나무 숲 배경과 잘 어울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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