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Here After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1.07.02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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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기억하라 (Here after을 보고)
우리는 바쁘게 살고 있다. 항상 무언가에 쫒기며 산다. 이른 아침에 비몽사몽으로 지하철에 몸을 실고, 어디서 밀려온 지 알 수도 없는 대단치도 않은 업무더미에 낮에 대부분을 함께 떠밀려 다닌다. 그 큰 산더미를 다 제거한 후에야 피로에 지친 몸을 겨우 이끌고 다시 밤을 맞이한다. 다르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이것이 우리 모두의 단면일 것이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다른 것들은 생각할 시간은 없다. 항상 아 이게 아닌데 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음날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꾼다. 그런데 실천이 문제이다. 결국 작심삼일로 어제의 나로 또 돌아온다. 우리 스스로는 어쩌면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고는 있다. 바쁘게 살아간다는 이유 하나로 많은 우선의 가치들이 차선의 가치로 밀려난다. ‘죽음’ 또한 마찬가지다. 그건 아직 내게는 먼 훗날의 이야기 일뿐이다. 아직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그저 먼 다른 세상의 이야기 이다.
‘Here After’ 는 우리의 삶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었다. 3명의 주인공들의 삶(‘죽음을 겪는 여자-마리’, ‘죽음을 보는 남자-조지’, ‘죽음과 함께하는 아이-마커스’)이 교차하면서 꾸며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죽음을 겪는 여자-마리’는 파리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이다. 애인과 함께 휴가차 방문한 동남아에서 쓰나미를 만나서 ‘죽음의 고비’를 경험하게 된다. ‘죽음’을 통해서 마리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는다. 때때로 나타나는 죽음의 환영들이 그녀와 그녀의 삶을 격리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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