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에 대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26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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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총사는 `알렉상드로 뒤마`라는 프랑스 소설가의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그동안 영화, 만화, 연극 등으로 끊임없이 제작되며 전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작품이다. 삼총사가 불과 2년전, 2009년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지만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인 것 같다. 원작의 흥미로운 소재와 구성을 보장받은 만큼, 관객들에겐 더욱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함이 있다. 국내에 초연되었을 당시에도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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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 `삼총사` 관람 감상문
이전에 소극장에서 몇 번 뮤지컬을 관람한 적은 있었지만, 충무 아트홀과 같은 대극장에서 관람을 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였는지 공연 전날부터 기대감에 설렜다. 뿐만 아니라 소극장과는 다른, 무대의 크기와 웅장함 등으로 인해서 2층에서 관람하는 것임에도 뮤지컬에 깊게 빠져들 수 있었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로 뒤마`라는 프랑스 소설가의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그동안 영화, 만화, 연극 등으로 끊임없이 제작되며 전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작품이다. 삼총사가 불과 2년전, 2009년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지만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인 것 같다. 원작의 흥미로운 소재와 구성을 보장받은 만큼, 관객들에겐 더욱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함이 있다. 국내에 초연되었을 당시에도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특히나 영화 <삼총사>의 주제곡이기도 한 브라이언 아담스의 ´All For Love´ 등을 편곡하여 귀에 익숙한 곡들로 꾸며졌다는 점도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점이였던 것 같다. 그러나 진부함이라는 불안요소도 동시에 안고 있는 만큼, 뮤지컬만의 신선하고 차별화된 감동과 재미를 어떻게 끌어내느냐가 작품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일텐데, 그런 면에서 뮤지컬 <삼총사>는 일단 합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달타냥과 삼총사 개개인의 스토리를 대폭 보강해 한국 정서에 걸맞게 맞춘 데다, 18세기 프랑스의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웅장한 무대세트, 산뜻한 조명, 그리고 고풍스런 의상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액션 장면은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 삼총사와 달타냥, 그리고 추기경의 근위병들이 한바탕 벌이는 칼싸움 장면은 이 작품의 백미다. 또한, 왕을 납치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마차 위에서의 격투 장면은 장대한 스케일과 스피디한 액션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초연 당시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주연배우들과 앙상블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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