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럽철학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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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럽철학의 흐름
유럽의 철학은 테크노크라시(실증과학과 인간지성에 대한 전체주의적 지배의 위협에 대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을 해왔다.
♠ 현상학과 실존주의는 소박한 과학적 태도의 익명적 객관주의에 선행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체험에서 의미의 원천에 대한 재정립을 시도한다.
♠ 구조주의는 사회, 문화, 경제 등에서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담론을 규정하는 숨어있는 또는 무의식적인 언어의 구조를 강조한다.
♠ 비판이론은 헤겔과 맑스의 시각을 선진 산업사회에 작용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으로 발전시켰다.
⇒ 현상학 비판이론 그리고 구조주의는 각각 그 기본적인 입장에 있어서는 모두 반 실증주의이다.
⇒ 실증주의는 진리를 일차원적, 외면적 관찰의 입장에서 배타적으로 파악하는 반면 이러한 현대(유럽)적 방법은 사물의 경험적 현현 뒤에 남겨져 있는 또‘다른’ 의미의 차원에 길을 열어 놓는다.

♠ 현상학: 의식의 지향적 활동 [세계의 의미에 대한 의식의 지향적 관계를 강조]
♠ 비판이론: 지배와 해방의 역사적 전략
[역사적 생산 또는 소외 조건에 대한 인간 주체의 사회적 관계에 초점]
♠ 구조주의: 언어의 무의식적 부호
[궁극적으로 개인의 언어를 규정하는 언어의 부호체계와 개인 언어와의 ‘구조적 관계’중시]
⇒이러한 세 운동은 금세기 서구 문화의 특수한 상황에 대응하여 철학이 좀더 확실한 탐구방법을 필요로 한다는 공통된 신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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