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극론에서 탈놀이의 재담의 정의 및 형태 분석과 다른 연희와의 비교 그리고 탈놀이의 말의 특징

소개글

가면극론에서 탈놀이의 재담의 정의 및 형태 분석과 다른 연희와의 비교 그리고 탈놀이의 말의 특징

목차

재담의 정의
재담의 형태
다른 연희에 나타난 재담의 예
탈놀이에서의 재담과 다른 연희의 재담과의 비교(재담의 특징)
탈놀이의 말의 특징 (문학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본문내용

●재담의 정의
일상생활에서나 구전하여 온 여러 가지 전승물에서 듣거나 실제로 하는 재치 있는 말들. 실제 생활의 재담을 가리키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설화를 중심으로 하는 구전상의 재담과 전문 예능 집단의 연희에서 관중의 흥미를 돋우기 위하여 구연되는 재치 있는 말을 지칭한다. 우리나라의 재담은 청중의 흥을 돋우어서 흐뭇하게 희열 속에 묻히게 하는 문화이며, 불안, 공포, 초조를 자아내는 극단성이 없이 꾸며진다는 특성이 있다. 【한국민속대관, 제6권, 구비전승,기타】「재담의 실례, 形12」
재담이란 재치있고 재미있게 꾸며진 사설을 말한다. 그렇지만 재미있고 재치있게 꾸며진 사설이라고해서 모두 다 재담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는 재담을 읽는다는 말은 우리 언어 습속으로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재담은 듣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재담은 문자로서 표현된 것, 눈으로 보고 읽고 하는 것이 아니고 소리를 통해서 귀로 듣는 사설인 것이어야 한다. 「한국의 재담」임석재
●재담의 형태
일인독백(一人獨白)
말뚝이: 소년당상(少年堂上) 애기도령(道令) 전후좌우(前後左右) 벌려서서 말 잡아 장고 메고 소 잡아 북 메고 안성(安城)마춤 꽹쇠 치고 운봉(雲峰) 내기 징 치고 술 빚고 떡 거르고 차일(遮日) 치고 덕석 깔고 홍문연(鴻門宴) 높은 잔치 항장사(項壯士) 칼춤출 때 이 몸이 한가하여 초당(草堂)에 비껴앉아 고금사(古今事)를 생각하니 이 어떤 제미를 붙고. 금각 대명〔담양(潭陽)의 와음(訛音)〕을 어둥어둥 갈 이 양반들아 오늘날 따따무리하니 온갖 짐생 다 모였다. 손 골목에 도야지새끼 모이듯 옹당샘에 실뱀이 모이듯 논두렁 밑에 돌나무생이 모이듯 삼도(三道) 네거리 히둑새 모이듯 떠러진 중이가랭이 신대가리 나오듯 모도 모도 모아가주고 말뚝인지 개뚝인지 부르난 소리 귀에 쨍쨍…… 귀에 쟁쟁 저으 애비 부르듯이 임이로 자꼬 불으니 이런 제미럴…….
(동래야류 中의 말뚝이 재담)
2인의 대화
목중: 그럼 이름이나 한번 알아 보자.
옴: 네가 알면 기절초

참고 자료

은율탈춤』전경옥, 국립문화재연구소, 2003
『가산오광대』이훈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4
『한국가면극연구』박진태, 새문사, 1985
2)논문자료
「한국 민속 가면극 각본의 비교 연구」강구중, 한국어문교육학회, 1978
「민속극의 예술성」박진태. 비교민속학회, 2002
「나의 가면극 연구」정상박, 한국공연문화학회, 2006
「탈춤 자료 ‘읽기’에 대한 반성적 제안」조만호, 한국역사민속학회, 1999
3)인터넷사이트
충북대학교 민속연구회 http://www.minyeon.co.kr/
봉산탈춤보존회 http://www.bongsantal.com/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회 http://www.suyoungminsok.or.kr/
하회별신굿보존회 http://www.hahoemask.co.kr/
고성오광대보존회 http://www.ogwangda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