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Eliot의 황무지(The waste land)와 동방박사들의 여행(Journey of the Magi)
- 최초 등록일
- 2011.04.16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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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은 중세 성배전설에 연유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어부왕이 다스리고 있던 나라에 신의 저주가 내려 불모의 나라가 된다. 인간은 생식이 끊어지고 강에는 고기가 없고 나무엔 열매가 맺지 않는 생명 없는 나라, 즉 ‘황무지’가 되고 어부왕은 목숨은 살아있되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의 생중사(生中死)의 인간이 되었다. 이 왕의 생명을 회복하자면 성배를 탐색하여 그 안에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예수의 피를 어부왕의 성기(性器)에 발라야하는 것으로 믿어졌다.
목차
황무지
I. THE BURIAL OF THE DEAD
제 I부 작품해설
Ⅱ. A Game of Chess
제 Ⅱ부 작품해설
III. THE FIRE SERMON
제 Ⅲ부 작품해설
Ⅳ. Death by Water
제 Ⅳ부 작품해설
Ⅴ What the Thunder Said
제 Ⅴ부 작품해설
Journey of the Magi
본문내용
The Waste Land - T.S.Eliot
■ 시 소개
제목은 중세 성배전설에 연유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어부왕이 다스리고 있던 나라에 신의 저주가 내려 불모의 나라가 된다. 인간은 생식이 끊어지고 강에는 고기가 없고 나무엔 열매가 맺지 않는 생명 없는 나라, 즉 ‘황무지’가 되고 어부왕은 목숨은 살아있되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의 생중사(生中死)의 인간이 되었다. 이 왕의 생명을 회복하자면 성배를 탐색하여 그 안에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예수의 피를 어부왕의 성기(性器)에 발라야하는 것으로 믿어졌다. 즉 그것은 기독교적 생명부활을 의미한다. 아폴신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부여 받았으나 젊음을 허락받지 못하여 살아있되 죽음이나 다름없는 몸이 된 쿠마에의 무녀는 항아리에 매달려있다. 그녀의 소망은은 나는 죽고 싶다”는 것 뿐이다. 에피소드는 다같이 생중사의 인간상을 다루고 있다. 엘리엇은 이 신화의 틀에 맞추어 현대를 살아있되 정신적으로는 죽은 황무지로 보는 것이다. 어부왕이 다스리는 황무지와 같이 생명이 끊어진 죽음들만이 우글거리는 현대의 도시들을 시인은 한 말로 ‘허상의 도시’라고 부른다. 이 시는 현대 문명에 대한 시인의 부정적 자세에서 출발한다. 참된 생명은 죽고 육신만 연명하고 있는 인간으로선 꽃피고 새가 우는 봄의 자극이 오히려 잔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란 말로 시가 시작된다. 이 말은 시인 자신의 말일 수도 있고, 어부왕이나 항아리에 매달린 무녀의 말일 수도 있고, 현대인 모두의 말일 수도 있다. 이렇게 시작되는 시인의 의식에 떠오르는 장면들이 논리적 맥락 없이 마치 영화의 몽타주식으로 전개된다. 그것은 감정, 기억, 연상, 욕망 등 복합적 의식의 통합된 의식의 통합된 장면들이다. 이러한 논리성의 결여와 분석 불가능한 통합된 의식의 장면으로 시가 이루어진 점이 이 시의 특징이고 현대성이다.
`Nam Sibyllam quidem Cumis ego ipse oculis meis vidi in ampulla pender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