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오렌지와 뻐꾸기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 드러난 반문화, 권력과 개인과 사회
- 최초 등록일
- 2011.02.2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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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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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서론
I. 본론
I-1. 두 작품에 드러난 1960년대 미국과 영국 -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 반문화
I.-2. 작품 속 인물들을 토대로 살펴 본 사회와 개인의 관계
I-3. 정신병원과 교도소의 사회통합기능과 개인의 자유 - 획일화
I-4.작품 속 음악의 기능
I.결론
본문내용
I. 본론
I-1. 두 작품에 드러난 1960년대 미국과 영국 -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 반문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는 미국에서 1962년에 출간되었고, 시계태엽오렌지도 같은 해 영국에서 출간된 작품이다. 비슷한 시기에 쓰여 진 작품으로 당시 미국과 영국의 사회적, 문화적인 분위기 또한 비슷하였는데, 이러한 모습은 작품 속에 그대로 그려져 두 작품속 사회, 문화적 배경, 나아가 작품의 주제 또한 거의 흡사하다. 다음은 1950년대 초부터1960년대 미국사회에 대한 발췌문이다.
당시 미국은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었다. 특히 풍요로운 물질주의와 체계 순응적인 보수주의에 대한 반문화 운동이라 할 수 있는 1950년대 비트운동의 산물인 히피문화가 확산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기성세대의 권위와 가치관에 저항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그들은 기존의 사회 통념, 관습, 도덕, 제도를 부정한 채 순수한 형태의 자유, 인간성 회복, 자연에의 귀의 등을 외치며 새로운 문화체계를 만들려고 했다. <p.517>
뻐꾸기 둥지를 상징하는 정신병원이 완벽한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진 체계화된 사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면, 이러한 곳에 맥머피의 등장은 미국사회에 반문화의 유입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맥머피의 등장이 반문화를 상징하는 것이라면, 정신병원에 있던 환자들은 반문화의 영향을 받는 십대로, 정신병원은 권력에 의해 통제되는 사회로 볼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 미국사회의 이러한 혼란은 시계태엽오렌지의 배경이 되는 비슷한 시기의 영국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