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드럭스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2.10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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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브 앤 드럭스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진정한 약은 바로 `사랑`
본문내용
1. 들어가기에 앞서
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영화’를 보았다. 물론 괜찮다는 말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맘껏 웃으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을 불러일으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도 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괜찮은 영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영화를 통해서 ‘삶’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가상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이다. 이번에 본 <러브 앤 드럭스>란 영화는 나에게 그런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영화를 보기 전에 가장 우려했던 점은 나 자신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줄거리 자체가 워낙 뻔한 내용이다 보니 자칫 지루함을 느끼다가 끝나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나서 그런 나의 걱정이 쓸데없었다는 것을 알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장면 하나하나에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진행이 괜찮았다. 단지 조금 민망했던 점은 여자친구와 같이 관람하기에는 성관계 장면이 지나치게 많이 나왔다는 점 정도랄까.
<중 략>
솔직히 이 영화는 지금 시작하는 연인이나 친구사이에서 보기에는 수위 자체가 좀 지나친건 사실이다. 스토리 또한 신선하거나 기막힌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닌 그동안에 나온 로맨틱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영화이다. 하지만 한창 사랑이 진행중인 연인이나 부부사이에서 보기에는 참 괜찮은 영화인 것 같다.
참고 자료
러브 & 드럭스(2010)
2010,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2011 .01 .13(112분)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에드워드 즈윅 / 주연 : 제이크 질렌할, 앤 해서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