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그 이후 이야기 꾸며 쓰기
- 최초 등록일
- 2010.12.28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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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품의 내용(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을 바탕으로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소설을 쓴 내용입니다.
<조건>
① 1920년대라는 시대적인 배경을 고려할 것
② 인물(어머니, 사랑손님, 옥희 등)의 성격을 고려할 것
③ ‘사랑손님’을 1인칭 주인공으로 할 것
④ A4용지에 컴퓨터로 작성하되, 한글 좌우여백 15, 글씨 포인트 11, 30줄 이상 작성할 것
< 평가 기준 >
1. 제출기한 지연 - 2점 감점
2. 내용이 부실하거나 불성실한 표현 - 2점 감점
3. 미제출자(장기 병결자는 성적 규정에 의함) - 10점 감점
- 최고 15점 / 최하 5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원한 봄바람이 차창을 때리며 나의 설레는 마음을 더욱 흔들어 놓았다. 시끄러운 객실안의 모습과 달리 창밖에 보이는 풍경은 조용하면서 따스한 봄풍경이 계속 펼쳐지고 있었다.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니 옥희와 옥희엄마를 본 지 1년이 지났다는 표현이 옳은 것 같다. 그때 내가 갖었던 죄스러운 마음이 행여나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봐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서둘러 떠나온 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되었다. 그렇지만 옥희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내 마음 한구석에 고이 간직되고 있었다. 그래서 잠시 짬을 내어 여행 겸 다시 이곳에 찾아오기로 마음먹었다.
..중략..
. 마음 한켠에 있었던 미련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 볼 도리 없이 흘러가버리자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미워지기 시작했다. 옥희엄마가 이곳에 있었다면 진실로 다시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저 멀리 떠나가 있어 어쩔 수가 없었다. 부디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옥희랑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을 빌어주는 수밖에…….
다음날 나는 짐을 싸고 떠날 준비를 하였다. 옥희 큰 외삼촌에게는 학교일을 핑계로급히 가야 한다면서... 예전 옥희네 집 앞을 지나는데 마침 달걀 장수 노파가 달걀 광주리를 이고 그 집에 들어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