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 샤르르트의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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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이해 기말고사 과제가 나왔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라는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철학책이겠거니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았다. 겨우 두께는 1cm정도에 낡아서 색 바랜 오래된 책이었다.
얇아서 그런지 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내 생각이 잘못된걸 깨달았다. 그리고 다 읽은 지금 순간에도 이 책의 저자인 사르트르의 심오한 뜻을 파악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사실 실존주의란 무엇인지 조차도 확실히 이해되지 않는다.
오늘 쓰는 이 레포트에서는 이 책의 내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과연 샤르트르가 말하는 그 선택이라는 것을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사람은 존재 이후에 스스로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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