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직강화와 4대강
- 최초 등록일
- 2010.12.0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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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천 직강화가 어떤 피해를 불러오는지와,
4대강 사업의 장.단점.
외국에서의 하천 정비 ㅅㅏ례를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하천을 직강화 했을 때의 문제점
똑같은 것 같아도 변하는 물길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길은 곡류
자연스러운 물길이 홍수 가능성 줄여
인위적인 하천직강화는 문제점 많아
-4대강 하천에 대해
장점
단점
-외국의 하천 정비 사례
본문내용
<하천을 직강화 했을 때의 문제점>
기상이변으로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해 홍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 예측으로 홍수 피해를 줄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물이 흐르는 물길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홍수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
비가 내리면 빗물은 땅 위를 흘러 물길을 만든다. 이 물길을 타고 낮은 곳으로 흐른 빗물은 결국 바다로 간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길 중에서 중랑천과 갑천, 신천 같이 작은 물길은 천이라고 부르고, 한강과 낙동강 같이 큰 물길은 강이라 부른다.
그런데 폭우가 일정 시간 이상 쏟아져 물이 불어나면 물길을 막고 있는 제방 너머로 물이 넘칠 수 있다. 오랫동안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 등 많은 비를 몰고 오는 경우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이를 홍수라 한다. 미리 충분히 대비하고 있지 않는 이상 홍수를 막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온 자연 그대로의 물길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잘 활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홍수 발생 가능성을 많이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것 같아도 변하는 물길
우리는 보통 강이나 천을 이루는 물길이 항상 똑같은 모양으로 자리잡고 물을 흘려보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물길이 늘 제자리에 있는 건 아니다. 물길은 시간이 지나면서 끊임없이 변한다.
그림 . ▲ 중국의 황하 하류와 과거의 물길(화살표).
물길의 위치와 모양은 과거, 현재, 미래 계속 달라진다. 따라서 100년 전이나 100년 후의 물길이 현재와는 조금이라도 다르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물길이 변하는 사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강인 황하는 현재 산둥성의 북부 지역을 타고 보하이만과 연결된다(그림 1).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천 년 전의 황하는 현재의 물길보다 약 200km 북쪽에 위치한 텐진시 부근으로 흘렀을 것으로 추정한다(그림 1의 화살표). 황하의 물길이 북쪽에서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의 위치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황하는 하류의 강바닥 고도가 주변의 평야보다 더 높아 물길이 바뀌기 쉬운 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