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 이방인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0.12.0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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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베르 카뮈 이방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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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 장례식에 가지만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슬퍼하지 않은채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릅니다. 그리고 다음날 해변가에서 만난 한 여성과 우연히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까지 같이 하게 되지요. 며칠 후 동네 한 청년 레이몽과 해변에 놀러를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뫼르소는 한 아랍인을 총으로 쏘아 죽이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1부 내용이고, 2부에서는 그 사건으로 인한 뫼르소의 재판이 펼쳐집니다. 마지막에 그는 사형선고를 받게 되는 것으로 소설은 마무리가 되고요.
사람들은 흔히들 뫼르소의 모습에서 `반항아`를 떠올립니다. 어떠한 사회적인 규범을 거부하고, 사회적으로 으레 표현해야 하는 감정들까지도 거부하니깐요. 어머니의 장례식에서는 울어야해.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깐 애도의 시간을 가져야지 여자와 히히덕 거리면 안돼. 등등과 같은 것들 말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느냐는 여자친구의 질문에도 잘 모르겠지만 결혼을 원하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언뜻보면 뫼르소는 참 시니컬 하면서도 쿨해 보이면서도 반항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뫼르소는 정말 `반항`을 한 것일까요? 우리가 반항을 한다고 했을 때는 그 규범에서 일탈하는 것에 대해 쾌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들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데 나는 도망쳐 나왔으니깐 더 즐거워. 라든가 남들은 다 `네`라고 하지만 난 `싫어`라고 말하니깐 느끼는 남다름, 빗나가고 반대함으로써 느끼는 만족과 쾌감 말입니다. 또는 반하는 것에 대한 의미가 있어야겠지요. 명문대만 고집하는 어른들은 다 속물적이고,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하고 있는 내가 정답이야. 와 같은 것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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