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수리 계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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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의 수리계측에 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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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지하수의 수리게측
2.6.1 지하수의 움직임
토양속을 물이 어떻게 흐르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사법이 개발되어 왔다. 물을 흐르는 매체로 취급하는 지반의 지질조사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또한, 광역적인 지하수의 부재(賦在), 유동상태를 개략적으로 포착하는 수문조사, 이에 따른 물 지수해석 등도 매우 중요하다.

대상영역은 그다지 넓지 않지만, 지하수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사용하는 전기탐사법, 지온(地溫) 혹은 지열조사 등과 같은 물리탐사 기술이 널리 사용하고 있다. 해당 지점의 선정이 끝나면, 원위치에서 투수시험을 시행하고, 현지에서 투수계수를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투수계수 만으로는 해석 SIMULATION이라고 하는 수단으로 지하수 상황을 모의적으로 재현하지 않는 한, 지하수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
원위치에서 물의 상태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은 지하수위 계측이다. 일반적으로 보오링 구멍을 이용하여 실시하지만, 다층의 지하수면이 존재하거나, 지층이 복잡한 경우의 지하수거동(地下水拳動) 파악에 적당하지 않은 면도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간극수압(間隙水壓)의 분포에 대한 계측이 수면위치 계측으로 전환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지하수의 유속이나 방향, 이동시간 등을 직접적으로 계측하려는 시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6.2 지하수 조사의 TRACER 활용
지하수의 흐름방향과 속도를 구하기 위해서 지하수의 흐름을 추적하는 TRACER로 다양한 물질이 이용한다. 지하수 조사에 사용되는 TRACER방법을 크게 구분하면, ① 추적자법(追跡子)으로 인위적으로 tracer 물질을 추적하는 방법으로 협소한 지역의 지하수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② 수질법(水質法)으로 지하수 속에 용존하는 천연물질(동위원소, 용존가스, 유기물질 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광역적인 지하수 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의 두가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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