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의_역사를_읽고.hwp
- 최초 등록일
- 2010.11.2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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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궁의 역사`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여성의 신체 구조를 남성보다 열등하게 바라보며 여성 자체를 깔아뭉갰던 서양의 일반적인 남자들의 모습을 비판한 책이다. 현대 의학이 발달하기 전까지 자궁은 많은 수난을 겪었다. 예전의 발달하지 못한 의학과 종교적 미신들은 자궁에 대해 온갖 오해를 가졌다. 여성이 임신을 많이 해서 자궁이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보고는 자궁이 온 몸을 돌아다닌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고, 히스테리라는 단어도 예전에는 자궁을 원인으로 하는 질병을 가리켰다. 이집트 사람들은 자궁이 몸 속을 돌아다니다가 여러 장기들을 건드려서 통증이 유발된다고 생각했다. 유명한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는 성생활을 오랜 기간 하지 않은 여성의 자궁이 위로 올라가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작을 일으킨다고 했고, 이 질병을 히스테리라고 말했다. 이렇듯 어이없는 일들이 아무런 제재없이 일어난 이유는 그 당시 사회 전반적인 문화가 남성 중심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르네상스 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 까지 의학이 발달함으로 인해 자궁이 몸 안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뼈 사이에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19세기까지도 의사들은 여성 정신병의 원인을 생리나 출산에서 찾는 행위를 계속 하였다. 여자들이 아내로써 또는 엄마로써의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하고, 여성답지 않은 행위를 할 경우 먼저 자궁에 이상이 생겨 자궁발작증, 우울증, 음란증 등이 생긴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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