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1.2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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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 독후감입니다.
6장 분량입니다. 열공하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끊임없이 분리의 상태에서 합일의 상태로 가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노력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고 성관계를 가져 오르가슴을 느껴 분리의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도취적 합일의 형태가 있고, 일상적인 노력의 형태나 창조적 활동의 형태도 있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을 수동적 감정이 아닌 능동적 활동이라 정의한다. 사랑은 본래 주는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랑이 주는 것이라는 말은 내가 말을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책이나 사람들의 말, 심지어 노래가사에서조차 수없이 들어오고 보아왔던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면서도 내가 가진 사랑의 마음이나 에너지 등을 상대방에게 준다고 생각하면 항상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특히 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준다는 것은 물질적인 무언가를 사주는 것 보다도 더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내가 나의 진심을 준 만큼 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느끼거나 보지 못하면 그것을 빼앗긴 듯한 기분, 받은 것도 없이 그 사람에게 확신과 자신감만을 심어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항상 그런 생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더라도 내가 가진 마음만큼 주지 못하고, 그 만큼 표현하지 못한 채 지내왔었는데 지난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내 마음을 다 주면 그 사람이 변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말은 나도 알고 있는 것이었지만 성숙한 삶을 위한 강의에서 그 말씀을 들으니 내 자신이 성숙해지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그 마음이 필요한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던 것이 기억난다. 사실 그 후로도 그 말을 완벽히 실천하지 못하고 아직도 약간의 의심과 모두 주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주는 행위는 주는 만큼 되받는 것이며, 주는 것이 잠재적 능력의 최고 표현이라는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누군가에게 어떤 것을 주면 그 안에서 내가 이만큼의 능력과 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고 생각한다.
프로이트는 여성이 남성의 성기를 부러워하며 그것을 가지지 못했기에 알몸에 대해 더욱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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