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1.1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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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람세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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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성문자(神聖文字,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들의 아름다운 상형문자를 신이 내려 준 선물로 생각했다-역주)를 해독함으로써 고대 이집트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준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은 그가 진심으로 숭배했던 파라오 람세스 2세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람세스 2세라는 이름은 세기를 가로질러 살아나 시간을 정복했다. 그의 존재 는 그 자체로 서구문명의 정신적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파라오 시대 이집트의 힘과 위대함의 화신이다. 기원전 1279년에서 1212년에 이르는 67년 동안 ‘빛의 아들’람세스는 자신의 지혜를 만방에 빛냄으로써 조국 이집트를 영광의 절정에 올려놓았다. 이집트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람세스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기가 휘하에 거느렸던 거장들이 지었거나 복원한 무수한 건축물에 자신의 흔적을 남 기고 있다. 신격화된 람세스와 위대한 왕비 네페르타리 부부가 영원히 다스리고 있는 두 개의 앙부 심벨 신전, 기둥이 늘어서 있는 카르낙 신전의 거대한 홀, 룩 소르 신전의 미소짓는 거대한 좌상(坐像)을 그 예로 들수 있다.
람세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한 권의 책으로는 부족하다. 여러 권의 책이 필요하다. 람세스는 입문의식을 마친 뒤, 아들 못지않게 인상적인 인물이었던 부 왕 세티의 지도를 받아 파라오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 어야 했다. 한 왕국의 최후의 날 까지 어어지는 그이 이야기는 진실로 한 편의 서사시와도 같다. 나는 람세스의 이야기를 석 달마다 한 권씩의 리듬으로 나오 게 될 다섯 권의 연작 장편소설로 집필할 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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