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 Intrinsic and Extrinsic Motivation 4장(Rewarding Competence: The Importance of Goals in the Study of Intrinsic Mo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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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 Intrinsic and Extrinsic Motivation 4장(Rewarding Competence: The Importance of Goals in the Study of Intrinsic Motivation, JUDITH M. HARACKEWICZ, CAROL SANSONE)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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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사람들이 좋아서 시작했던 일들도 결국에는 외재적 보상화 되면서 끝나게 될 수 있다. 보통 활동 그 자체에 대한 흥미로 시작한 행동은 내재적 동기화 된 것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활동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도 결국엔 외재적으로 제한 받게 된다. 예로 어린 농구선수(농구가 좋아서 시작한 아이)는 그들의 부모로부터 농구 팀을 결성하게 되면 보상을 받게 될 것이며,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 역시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책을 읽으라는 요구를 받게 되기도 한다. 부모나 선생님은 아이들이 내제적 동기화 되어 있는 활동에 대해서도 미래에 그 활동으로부터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직, 간접적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통제한다.
종전의 연구를 통해서 외재적으로 규제된 업무에의 참여는 내재적 동기를 훼손한다. 그리고 이런 내재적 동기의 훼손은 과잉정당화(overjustification) 혹은 침해 효과라 언급된다. 하지만 업무연계 보상이 내제적 동기를 침해한다라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런 현상은 행동의 인과관계의 중심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행위자 내부에서 외부로) 나타난다고 설명된다. 즉 보상은 외재적 통제에 대한 인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간주 된다.
이번 장에서는 한가지 구체적인 보상의 구조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실제 세계에서의 보상은 보통 개인의 업무성과의 질에 따라 다르게 주어진다. 이런 경우를 성과연계 보상(performance-contingent)이라 한다. 이 성과연계 보상이 긍정, 부정, 혹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성과연계 보상이 내재적 동기를 증가 그리고 감소시키는 서로 다른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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