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아이사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0.29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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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모교육- 부모와아이사이 독후감
목차
#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라
# 칭찬도 가려 하라
본문내용
#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라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비춰주는 ‘거울’ 역할을 해야 한다. 거울은 “넌 보기 흉해. 눈은 벌겋고, 얼굴은 부었고 불결해. 무슨 수를 쓰는 게 좋을 걸”이라며 설교를 늘어놓지 않는다. 다만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춰줌으로써 스스로 대책을 세우도록 만든다. 부모는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비꼬지 말고 “너 몹시 화가 난 것 같구나” “말하는 투가 나를 몹시 미워하는 것같이 들리는데” 등 그대로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가 격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달래거나 야단치거나 충고를 해도 통하지 않는다. 아이가 학교에서 야단맞고 왔을 경우에도 자세한 내용을 물을 필요가 없다. 다만 아이가 겪었을 분노와 부끄러움·복수심 등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을 전하면 된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한다고 해서 행동까지 다 허용하라는 말은 아니다. 감정은 너그럽게 인정하면서, 규율은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현실에서 허락할 수 없는 것을 상상 속에서 허락하는 것도 아이 마음을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오늘 학교에 가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겠니. 친구들과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을 거야. 잠도 좀 더 자고 싶을 테고. 나도 알아. 그런데 아침밥은 뭘 먹었으면 좋겠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럴 때 아이는 자신이 사랑 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마치 옷 가게 앞에서 비싼 옷을 보고 감탄하는 아내에게 남편이 “뭘 보고 있어? 무슨 수를 써도 저렇게 비싼 물건은 못 사”라고 하는 대신 “당신이 입으면 정말 멋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더 현명한 처사인 것과 마찬가지다.
# 칭찬도 가려 하라
칭찬이 아이에게 긴장과 나쁜 버릇을 초래할 수도 있다. 피아노 연습을 하는 아이에게 “대단한 음악적 재능이 있어”라고 칭찬하는 것이 도리어 아이의 기를 죽이는 결과를 빚기도 한다. 아이가 부모의 환상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지레 포기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칭찬을 할 때는 성격과 인격에 대해 칭찬하지 말고 꼭 아이의 노력을 통해 성취한 것에 대해 칭찬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