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코끼리와 벼룩
- 최초 등록일
- 2010.10.28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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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코끼리와 벼룩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코끼리와 벼룩이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데 왜 책의 제목으로 정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책을 읽다보니 그 의문점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덩치 큰 코끼리는 대기업을 빗대서 표현한 것이고, 벼룩은 개인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참 적절한 비유라 생각했다. 거대한 기업에비하면, 개인은 코끼리 피부에 기생하는 벼룩만큼 작은 존재이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인생을 거울삼아, 거대한 코끼리 기업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나아가야할 길들을 제시하고 매우 작은 벼룩 개인이 기업에서 나와 살아남을 길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거대한 기업들은 관습을 좋아하고, 변화를 싫어한다고 적고 있다. (물론 오늘날의 기업들은 많이 바뀌는 추세이다.) 이는 모험정신, 변화를 싫어하며 개인의 창의성, 개성들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런 보수적인 태도는 격변하는 지금의 시대에는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해도 살아남기 힘들다. 또한 이런 태도는 직원들에게 자신은 회사의 소유물이란 생각을 심어주고, 회사를 믿고 회사만 따라가게 된다. 그 결과 눈앞의 일에만 전념하게 되고, 기업에서 시킨 일만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만의 개성이 없어지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자기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생각을 가지고 기계적으로 일할뿐이다. 이런 변화는 개인에게는 물론 좋지 않은 일이다. 기업에게는 말 잘 듣고 시키는 일만하니 당장은 좋은 결과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코끼리와 벼룩|찰스 핸디 지음|이종인 옮김|-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