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경운궁 탐방기
- 최초 등록일
- 2010.10.1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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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에이플러스 받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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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덕수궁의 약사
․사지 절단
․대한문
․웅덩이 금천, 이상한 비석 하마비(下馬碑), 세종대왕상 그리고 자격루
본문내용
현장에 가서 살펴보고 따져보고 하는 것을 답사라고 한다. 밟을 답(踏), 사실할 사(査)라는 단어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느 장소를 직접 가서 현장을 체험하는 것을 일컫는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각종 매체의 발달로 더불어 직접 현장을 체험하지 아니하더라도 특별한 지역과 유물에 대한 정보를 쉽사리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직접 체험하는 것과 가상의 간접 체험 간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직접 보고 느끼고 직접 다니는 사이에 길러지는 안목과 화려한 도판 속 빛깔 고운 모습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직접 느끼는 감흥은 아무리 복제 기술 발달하더라도 비교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덕수궁으로 답사를 떠나게 되는 마음이 꼭 발표를 해서 가야하는 의무감만은 아니라서 그런지 가볍고 즐거웠다.^^
덕수궁은 조선시대 서울의 5대 궁궐 중하나이다. 그런데 미국 측에서는 자국의 외교적 입장만 강요된 부당한 특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美대사관측은 옛 덕수궁 터인 경기여고 자리에 짓고자 설계하고 있는 신축건물의 연면적은 과거 조선총독부 연면적의 두 배에 가깝다. 자주적인 한 나라의 수도 한 복판에, 이처럼 `법을 고쳐서라도` 대규모 외교 단지를 짓겠다는 미국의 입장을 우리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처지이다. 이러한 논란 가운데 덕수궁을 가을바람도 쐬고 조별 발표도 준비도 해야 해서 겸사겸사 가게 되었다. 사실 지리에 어두운 편이라 우리 조 형과 함께 가게 되었다. ^^ 가기 전에 또 사전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어 덕수궁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았다.
․덕수궁의 약사
임진왜란(1592) 이듬해 선조의 시어소(時御所)로 처음 쓰기 시작, 광해군이 즉위한 후 경운궁(慶運宮)이라 이름 지었다. 이후 인조반정(1623)으로 광해군이 폐위되고 인조가 즉조당에서 즉위식을 거행한 뒤 창덕궁으로 이어한다. 그 뒤 274년간 별궁으로 사용되다가 아관파천(1896) 이후, 이듬해 고종의 환어로 다시 궁궐로 쓰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