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과 김정일의 리더십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10.08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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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것은 북한의 김씨왕조의 리더십에 대한 조사를 한 것입니다.
둘 다 독재정치를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같은 방법으로 독재를 한 것은 아닙니다.
김일성은 보다 온화하게, 김정일은 철인정책과 비슷한 방법으로 독재를 해 놓았는데,
이 둘의 리더십에 대해서 조사하고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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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과 같은 일인지배체제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재자 개인의 강력한 통치술이 뒤따라야 한다.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경우 대(代)를 이어 60여년간 북한을 지배하고 있지만 통치 스타일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일성이 항일빨치산 출신이라는 경력을 내세워 권력의 정통성에 기반한 통치술을 폈다면, 후계자인 김정일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신의 정치적 경력을 보완하기 위한 통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북한 독재정권 유지의 동력이라 할 수 있는 김 부자(父子)의 통치스타일을 비교·분석했다.
◆ 수령이 모든 ‘정책’ 결정=북한은 일인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모든 정책 결정도 최고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이뤄진다. 다만 김일성이 공산주의 국가의 시스템을 본 따 형식적이나마 합의적 성격을 정책 결정과정에 포함시켰다면, 김정일은 개인이 독단적인 판단을 더 우선시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허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김일성은 정책결정 과정에서 하의상달(下意上達. 아랫사람의 뜻을 윗사람에게 전달)식이 많다”며 “각 부서의 합의를 거쳐 정치국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형태는 국가체제 운용에 나름대로 공산주의의 국가들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정일은 정치국을 활용하기 보다는 측근들을 통해 결정을 내린다”며 “친위 세력을 통해 보고체계 및 정책집행체계를 장악하고 문제처리시 해당 실무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성 시대가 형식적이나 합의적 성격이 있는 ‘위계 질서형 양두제 모델’이라면, 김일성 사망 이후에는 더욱 독단적인 ‘종횡무진 제왕형 모델’로 변화했다”고 지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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