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냐아저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9.21
- 최종 저작일
- 2009.08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안톤체홉의 바냐아저씨 감상문입니다.
학교 수업 레포트로 작성하였으며, 2페이지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본문 내용중-
발레와 우리나라의 고전 판소리, 그리고 다원예술 에 입문 하였고, 이번에는 안톤체홉의 4대 희곡인 ‘바냐 아저씨’를 관람하기 위하여 LG 아트센터로 향했다. 많은 공연장을 돌아다녀보면서 느끼는 것이 지만, 우리나라 구석구석에는 많은 문화공간이 있는 것 같다. 이곳역시 지하철과 연결된 외적인 규모에 서부터 공연에 대한 나의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안톤체홉’의 작품은 그다지 생소하지 않았다. 널리 알려있듯이 안톤체홉의 4대 희곡은 ‘벚꽃동산, 세자 매, 갈매기, 바냐 아저씨’이다. 체홉의 작품이 생소 하지 않았던 이유는 작년 명동예술극장 개관 기념 으로 ‘세자매’ 라는 희곡을 접해 본 적이 있다. 솔직 히 말해서 작년 세자매 공연을 보았을 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이렇다 할 극적인 사건도 없고,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구분이 안갈 뿐더러, 과연 이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판별하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예매한 표를 받고 극장 안으로 입장했다.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지난 ‘세자매’의 기억 때문에 3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까 조금은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좌석이 3층이어서 자막이 깨끗하게 보이지 않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경이라도 챙겨 왔을 텐데! 하고 자책하면서, 문화생활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또 한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이혜경 교수님이 바냐 아저씨를 보기 전에 희곡을 읽고 가면 좀 더 작품을 집중하는 데에 수월할 것이라는 말씀에 공연을 보는 내내 공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