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조건 - 군사력과 경제력의 조화
- 최초 등록일
- 2010.09.07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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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대국의 흥망> 폴 케네디, 한국경제신문사, 1996의 내용을 중심으로 역사상 수많은 강대국들이 흥망을 거듭하였는데, 그 강대국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역사적으로 살펴본 리포트입니다. 국력의 요소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르네상스 이후 등장한 강대국들의 흥망을 조사하여 그 속에서 강대국으로서의 조건을 밝힌 글입니다. 특히 강대국들이 동맹하여 처절한 전투를 벌임으로써 국제질서에 큰 영향을 미친 대전쟁에 관심을 두고, 국제체제 속에서 선진국들이 부국강병으로 강자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애쓴, 이른바 부와 전략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둔 글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국력의 요소
1. ‘힘’개념
2. 국력의 특성
3. 국력의 구성요소
Ⅲ. 강대국의 흥망
1. 서양 세계의 부상
2. 산업화 이전의 세계
3. 산업화 이후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세계
4.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양극 체제의 도래와 그 변화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강대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강대국은 국력(힘)이 강한 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국력(힘)의 개념을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고, 측정은 더욱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분명히 강대국은 존재하였고, 현재의 국제 정치 역시 강대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세계는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을 중심으로, 유럽연합,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여러 강대국들이 국제 정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다극 체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강대국이 가진 힘(국력)에 대한 개념 정의와 국력의 요소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세계 역사 전개 속에서 강대국들은 어떤 힘의 요소들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는지, 또 강대국으로 굴림하다 쇠퇴해 간 많은 나라들은 쇠퇴할 수 밖에 없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 보고자 한다. 그 속에서 강대국들의 흥망에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논리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Ⅱ. 국력의 요소
1. ‘힘’ 개념
국력은 국제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면서도 규정하기는 매우 어려운 개념이다. 그러나 국제정치에서 무엇이 옳은가를 결정하는 주요인이 ‘힘’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국제정치상에 있어서 힘에 대한 몇 가지 정의를 살펴보면, 이기택은 “어느 한 정치집단이 다른 정치집단에 대하여 그의 의지를 강요할 수 있는 능력“, 모겐소(H. Morgenthau)는 ”하나의 주권국가가 그의 국가이익을 성취하기 위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잠재적이거나 현재적인 힘의 총체“, 홀스티(Holsti)는 ”다른 나라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한 나라의 능력“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2. 국력의 특성 박현모,『국제정치이해』법문사, 1998, p.123
첫째, ‘현실성’이다. 국제정치는 어느 체계가 다른 체계보다 낫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이상이나 당위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체계가 국제질서의 안정에 더 유리한가에 대한 판단의 문제는 국제정치에서 중시되지 않는다.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객관적인 사실이 중요하다.
둘째, ‘복합성’이다. 국력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일정한 상황에서 힘의 여러 요소들이 유기적 관계를 맺으면서 작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력의 평가는 각 요소들의 종합적인 평가가 되어야 한다.
셋째, ‘상대성’이다. 국력은 상대국 국력의 크기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국력의 요소는 또한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한다. 또한 1990년대 후반의 새 세계질서 속에서 군사력에 비해 경제력의 중요성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참고 자료
박현모, 『국제정치이해』 법문사, 1998
이기탁, 『현대국제정치이론』 박영사, 1997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한국경제신문사, 1989
차하순, 『서양사총론』 탐구당,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