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본능 감상문 (지은이 김규련)

소개글

책 제목 : 거룩한 본능
지은이 : 김규련

수필집 거룩한 본능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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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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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정설법’ 중 슬프고 서러운 사람은 땅을 내려다보지 말라는 구절이었다. 눈물이 주르르 쏟아지기 때문이란다. 왜 하필 그 부분이 그토록 인상에 남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슬프고 힘든 일이 닥칠 때마다 그 구절이 왠지 생각 날 듯 하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많은 것들이 변해버린 현실 속에서 옛 추억은 그저 기억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또 다른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면 그 시절이 그립고 현실이 쓸쓸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고 순수한 동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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