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 창가의 토토 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08.22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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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책 창가의 토토를 보고 특수교육의 관점에서 쓴 레포트 입니다.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통합적 시각에서 감상문에 적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좋은 점수를 받은 보고서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학교 1학년 수업시간에,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교육자의 꿈을 품었다고 말했다. 나는 그때 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그들의 공감을 얻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사실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게 웬걸. <창가의 토토>는 이제 내게도 깊은 감명을 준 책 중 하나이며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글썽거릴 만큼 간절한 책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잔잔하고 여운이 긴 영화가 있다. 바로 <조제, 호랑이와 물고기들>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나에게 사실 장애인에 대한 영화가 아니었다. 단지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였다. 이 영화는 보통의 장애인에 대한 영화와는 근본적인 시각부터 다른 영화였다. 즉, ‘사랑에 있어서, “신체적 장애”보다 훨씬 더 많은 장애가 존재한다‘ 라는 메세지에 더 집중하는 영화였던 것이다. 형식적이고 상투적이긴 하지만 “장애인 역시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라는 메세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장애인에 대한 영화가 아닌, 약간 특이한 남녀의 사랑영화로 각인되었던 것 같다.
이 두 매체의 가장 큰 공통점은 주인공이 장애인이라는 점이다. 간혹 “토토”가 왜 장애인이냐고 묻는 사람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면, 토토는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이다. 토토는 수업시간에 창문에 대고 밖에 지나가는 사람이나 거미 등과 이야기를 하며, 책상을 열었다 닫았다 하여 수업을 방해를 하기 일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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