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구성요소 찾기
- 최초 등록일
- 2010.07.27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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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야기의 구성요소를 여러가지의 매체 속에서 찾아 본다.
목차
1. 지시표현
2. 높임표현
3. 심리적태도
3. 생략표현
본문내용
Ⅰ. 지시표현
이야기 속에는 여러 가지 지시 표현들이 등장하는데, 제3의 인물을 가리키거나 주변의 사물이나 장소 따위를 가리켜야 할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또 대화의 장면에는 등장하지 않는 어떤 것을 지시해야 할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이야기 속에는 무언가를 가리키는 기능을 하는 말이 쓰이는데, 이것들을 지시표현이라고 한다. 지시표현으로는 인칭, 사물, 장소, 시간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와 지시 관형사, 지시 부사 및 지시 형용사가 있다.
[예시문 1]
그레이스는 의자에서 일어나 샘을 납득시킬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방안을 서성거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샘의 책상 위에 자신의 죽음을 다룬 신문기사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손으로 가리켰다.
"①이 기사에 내가 몇 살 때 죽었다고 되어 있죠?"
그레이스가 기사를 샘에게 넘겨주며 물었다.
"38세."
샘이 기사를 확인해보고 나서 대답했다.
"②이 사진에 실린 사람이 나라고 생각하나요?"
"당신이거나 아니면 당신을 닮은 사람이겠죠. 어쩌면 당신 여동생일지도..... "
"난 여동생도 언니도 없어요. 내 신상자료를 보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기욤 뮈소 장편소설 <구해줘> 중)
위의 [예시문 1]의 밑줄 친 부분을 보면 ①에서의 `이`가 제시하는 부분은 그 윗부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샘의 책상 위에 자신의 죽음을 다룬 신문기사`를 지시하는 표현이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②의 `이`도 신문기사에 실린 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이야기 속에는 여러 가지 지시 표현들이 등장하는데, 위의 예시문은 주변의 사물을 가리키는 제시표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