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리스크
- 최초 등록일
- 2010.07.01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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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리스크]
[`국제경제 읽기`
변동성 틈타 통화선물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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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리스크]
`불신의 늪`에 빠진 유럽은행…돈 빌리는 비용 치솟아 리보금리 10개월만에 최고…美은행ㆍMMF, 투자 줄여 "불안감 높지만 유동성 풍부…국제 신용위기까진 안갈 듯" 유럽 은행들의 부실화 우려가 증폭되면서 유럽발 신용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스페인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카하수르`에 대한 구제금융을 집행하기로 하자 은행 간 대출금리가 속등하고 있다.
아직은 상황이 심각하지 않지만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휘몰아친 금융위기가 단기자금 시장의 신용 경색에서부터 시작됐다는 점 때문에 시장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은행 간 대출금리 두 배 이상 높아져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3개월짜리 달러 런던은행 간 금리(리보)는 25일 연 0.54%로 지난 2월 이후 두 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작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은행 간 단기자금을 거래하는데도 상환받지 못할 수 있다고 여길 정도로 불신이 커진 결과다. 리보 금리는 영국 은행연합회(BBA)가 16개 금융회사의 은행 간 단기자금 거래 정보를 받아 집계한다. 씨티그룹은 수개월 내 3개월짜리 리보가 1.5%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유럽의 최고 신용등급 기업들이 발행한 30일짜리 기업어음(CP) 금리도 최근 연 0.48% 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초에만 해도 0.3% 수준이었다. 유럽 금융사들이 발행한 채권이 부도날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료`도 급등했다. 금융정보회사 마킷에 따르면 유럽 금융사의 5년짜리 채권 1000만유로어치의 부도 위험에 대한 보험료는 17만8000유로(22만달러)로,지난 3월의 9만715유로에 비해 2배 가까이까지 올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