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에세이, 클래식에 빠진 인생
- 최초 등록일
- 2010.06.27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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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에세이, 클래식에 빠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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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아빠, 피아노를 전공하신 엄마 밑에서 클래식을 듣고 자랐다. 그 당시에 엄마가 들려주셨던 클래식은 어린애들이 따분하거나 졸리다 생각할만한 음악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취미로 바이올린을 하고 있었지만, 클래식에 묘미를 느끼지 못했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엄마가 음악회에 강제로 데려갔고, 음악을 들은 후 뭔가 느낀 게 있었다면 마냥 싫지만은 않았겠지만 나는 항상 지루하고 졸리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애들보다 유난히 더 싫어했던 것 같다.
결국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즈음에, 나는 바이올린 하지도 클래식을 듣지도 않았다. 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는 한 친구가 ‘오페라의 유령’ 음악을 좋아해서 자주 듣는 모습을 보았고, 친구가 들어보라고 권했지만, 나는 친구가 왜 클래식의 어떤 면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다른 친구가 멋있다고 한번 들어보라며 전자바이올린으로 ‘사계 - 겨울’을 연주하는 동영상을 보내주었다.
‘그래도 클래식은 클래식이겠지...’ 하며 몇 일간 파일도 안 열어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보게되었다. 그 순간 나는 전자바이올린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몇 번을 들어도 흥겨웠다. 이런적은 처음인데.. 정통 클래식은 아니었지만 듣고있는 내 자신이 신기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클래식 버전을 들어봤는데 조금 느낌이 달랐지만 마냥 지겹고 지루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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