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경제학 요점 및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0.06.17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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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료좋아요 ^^
목차
1. 저 자
2. 서 론 & 선정이유
3. 목 차
Chapter 1. 핵심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Chapter 2. 경고를 무시하다. - 라틴아메리카의 위기
Chapter 3. 일본의 함정
Chapter 4. 아시아의 붕괴
Chapter 5. 부적절한 정책
Chapter 6. 세계를 움직이는 세력 - 헤지펀드의 실체
Chapter 7. 그린스펀의 거품
Chapter 8. 그림자 금융
Chapter 9. 공포의 총합
Chapter 10. 돌아온 불황 경제학
4. 결 론
본문내용
Chapter 1. 핵심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2003년 전미경제인협회 연례총회의 회장연설은 시카고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이자 199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루커스(Robert Lucas)가 맡았다. 경제학 분야가 계속 전진해야 할 때라고 선언하면서 “ 경제 공황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사실상 모든 현실적 측면에서 그렇습니다.”라고 주장하였다. 루커스의 이러한 주장은 지난 150여 년 동안 우리와 함께 해온 불황과 호황의 불규칙한 비즈니스 사이클이 끝났다는 얘기는 아니었다. 즉, 사이클이 길들여졌고, 이제 추가적인 길들이기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사소한 수준에 머물 정도라고 주장했다.
1. 자본주의의 승리
책이 비록 경제학 서적이지만 경제는 정치적 배경을 벗어날 수 없다. 특히 몇 년 전에 겉으로 보이던 세상은 1990년대에 벌어졌던 주요한 정치적 사건들을 감안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대표적인 사건이 사회주의의 붕괴다. 이러한 사회주의의 붕괴는 묘하게도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1978년에 덩샤오핑이 중국을 훗날 자본주의로 향하게 만든 길 위에 올려놓았다. 베트남에서 공산당이 승리를 거둔 게 불과 3년 앞선 일이었기 때문이다. 또 문화혁명을 다시 시작하려던 급진적 마오쩌둥주의자들이 당내에서 패배한 것은 불과 2년 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의 변화는 화젯거리가 아닌 부수적인 존재로 고려대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어느 날 무언가가 변했다는 사실을 모두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소련의 붕괴였다. 당시 소련 붕괴시 소련 체제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내전과 기근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에서도 살아남았던 체제가 총소리 한방 없이 황망하게 갑자기 끝났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붕괴로 직접적인 영향은 구소련의 원조에 의존하던 국가들이 각자의 힘으로 살아가야한다는 것이었고, 이들 가운데는 자본주의 반대파들이 이상화하고 우상시했던 나라들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드러난 그들의 빈곤상과 과거의 의존성은 모든 반자본주의 운동의 정당성을 훼손하는데 일조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