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외부공간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0.06.09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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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경건축시간에 사례로 조사한 도산서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략적인 건축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주로 외부공간에 관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개요
2.배치계획
1)입지
2)구성 건축물
3)배치유형
3.외부공간계획
1)외부공간 이용
2)외부공간 구성
4.결론-도산서원 외부공간의 특성
본문내용
식수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정원이 나무를 전지(剪枝)하거나 인공적으로 수형을 만들지 않고, 나무의 종류에서도 상록수보다는 사철의 변화가 있는 활엽수를 많이 심으며 화려한 꽃이나 화원대신 담담하고 자연스러운 나무를 심어온 것과 마찬가지로 도산서원에서도 그에 준하는 조경처리를 하였다. 따라서 자연수형의 낙엽수를 빽빽하지 않게 심어 선현을 모시고 수학하는 유가의 처소답게 담백한 정원을 꾸몄다. 또한 정우당이라는 작은 연못이 도산서당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석물
서원건축에서 석물은 관상적 효과보다는 주로 교육 및 제향의식을 위한 도구로서 실용적 기능으로 설치되었으며 도산서원에는 정료대가 강당 전면에 1개 설치 되어 있다. 이 위에 광솔가지나 기름 등을 태워 밤에 유생들이 공부할 때 장내를 밝히는 역할을 하였다.
○담장•굴뚝
담장이나 굴뚝은 원래는 건축구조물의 일부로 취급되어야 하나 한국건축에서는 이들이 의장상 외부공간에 있어 강한 수직적인 시각적 모티브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아 외부 공간의 구성요소로 볼 수 있다.
도산서원의 담장은 비교적 큰 돌을 다듬어 열을 맞추어 쌓은 ‘다듬돌바른층 쌓기’를 하였고, 도산서당 일부에서 다듬지 않은 막돌을 열을 맞추지 않고 쌓은 ‘막돌허튼층 쌓기’가 보여진다. 굴뚝은 검은 벽돌과 기와지붕을 함께 사용하여 쌓았다.
참고 자료
김은중, 한국의 서원건축, 문운당, 1995
김봉렬, 한국건축의 재발견3;이 땅에 새겨진 정신, 이상건축, 1999
김동욱, 한국건축의 역사, 기문당,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