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지 32회 第三十二回
- 최초 등록일
- 2010.06.0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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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나라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배경 소설 열국지 32회 第三十二回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송양공이 말하길 과인이 인의를 위주로 하니 외롭게 남은 제나라 세자를 구제하지 않으면 인이 아니오. 다른 사람의 부탁을 받고 버리면 의로움이 아니오.
遂以納太子昭傳檄諸侯,約以來年春正月,共集齊郊。
태자소를 들여 제후에 격문을 전하게 하여 대략 내년 봄 정월에 모두 제나라 교외에 모이게 했다.
檄至衛國,衛大夫寧速進曰:
격문이 위나라에 이르니 위나라 대부 영속이 진언하였다.
「立子以嫡,無嫡立長,禮之常也。無虧年長,且有戍衛之勞,於我有恩,願君勿與。」
적자로 아들을 세우며 적자자 없으면 장자를 세움이 예의 보통입니다. 무휴는 연장자이며 또한 위나라를 지킨 공로가 있으니 우리에게 은혜가 있으니 군주께서는 관여하지 않길 원합니다.
衛文公曰:「昭已立爲世子,天下莫不知之。夫戍衛,私恩也,立世子,公義也。以私廢公,寡人不爲也。」
위문공이 말하길 공자소가 이미 세자로 즉위하니 천하에 알지 못함이 없다. 위나라를 지켜줌은 사적인 은혜로 세자를 세움은 공적인 뜻이다. 사적으로 공적임을 폐기하면 과인은 하지 않겠다.
檄至魯國,魯僖公曰:
격문이 노나라에 이르자 노희공이 말했다.
「齊侯托昭於宋,不託寡人,寡人惟知長幼之序矣。若宋伐無虧,寡人當救之。」
제후 제환공이 송나라에 세자소를 부탁하나 과인에게 의탁하지 않으니 과인은 장유에 순서가 있음만 안다. 만약 송나라가 무휴를 정벌하면 과인이 응당 그를 구제하겠다.
周襄王十年,齊公子無虧元年三月,宋襄公親合衛、曹、邾三國之師,奉世子昭伐齊,屯兵於郊。
주양왕 10년에 제나라 공자 무휴 원년 3월에 송양공은 친히 위나라, 조나라, 주나라 3나라의 군사를 합쳐서 세자소를 받들어 제나라를 정벌하려고 교외에 병사를 진쳤다.
時雍巫已進位中大夫,爲司馬,掌兵權矣。
이 때 역아가 이미 중대부가 되어 사마가 되어 병권을 장악하였다.
無虧使統兵出城禦敵,寺貂居中調度。
무휴는 병사를 인솔하고 성을 나와 적을 맞이하며 내시초는 중간에서 조절했다.
高國二卿分守城池。
고호와 국의중 두 경은 성지를 나누어 지켰다.
高虎謂國懿仲曰:「吾之立無虧,爲先君之未殯,非奉之也。今世子已至,又得宋助,論理則彼順,較勢則彼強。且巫刁戕殺百官,專權亂政,必爲齊患。不若乘此除之,迎世子奉以爲君。則諸公子絕覬覦之望,而齊有泰山之安矣。」
고호는 국의중에게 말하길 내가 무휴를 세움은 선군의 아직 장례를 하지 않아서지 받들 수 없소. 지금 세자가 이미 이르니 또 송나라의 도움을 받으니 논리는 저들을 따르며 세력을 비교하면 저들이 강하오. 또 역아는 백관을 죽이고 오로지 마음대로 정치를 하니 반드시 제나라의 근심이 될 것이오. 이 기회를 타서 제거하며 세자를 맞이하여 받들어 군주로 삼음만 못하오. 여러 공자가 왕위를 바라봄을 끊으면 제나라는 태산과 같이 편안할 것이오.
懿仲曰:「易牙統兵駐郊,吾召豎刁,託以議事,因而殺之,率百官奉迎世子,以代無虧之位。吾諒易牙無能爲也。」
국의중이 말하길 역아는 병사를 인솔하여 교외에 주둔하며 내가 내시조를 불러서 일을 의논한다고 의탁하며 죽이면 백관을 인솔하고 세자를 맞이하면 무휴의 대를 이을 것이오. 내가 역아는 무능함을 압니다.
高虎曰:「此計大妙!」
고호가 말하길 이 계책은 크게 오묘하오.
乃伏壯士於城樓,託言機密重事,使人請豎刁相會。
성루에 장사를 매복시켜 기밀의 중대한 일이란 말로 사람을 시켜 내시조를 서로 만나게 했다.
正是:「做就機關擒猛虎,安排香餌釣鰲魚。」
바로 기관을 만들어 맹호를 사로잡고 향과 먹이를 안배하여 자라와 물고기를 낚시질함이다
참고 자료
동주열국지 도판본 풍몽룡저 상해고적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