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설음 (수포음, crackle)
- 최초 등록일
- 2010.06.05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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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설음 (수포음, crac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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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악설음 (수포음 이라고도 불림)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은 호흡 주기 동안 나타나는 시점이다. 미만성의 범흡기성 혹은 흡기-후기 악설음은 제한성 폐 장애를 강력히 시사한다. 이러한 악설음은 폐석면증 (asbestosis), 폐허탈, 폐섬유증, 울혈성 심부전, 혹은 폐렴에 동반될 수 있다. 악설음은 유육종증(sarcoidosis)에서는 드물다. 흡기-후기 악설음은 일반적으로 거친 호흡음 혹은 기관지 호흡음에 겹쳐서 나타난다. 폐허탈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악설음이 중력에 의한 종속 부위에서 들리는 경향이 있으며, 몇 번의 심호흡, 체위의 변화, 혹은 기침을 하면 흔히 깨끗해진다.
간질성 폐렴 혹은 폐섬유증 환자에서는 전형적으로 미세한 흡기-후기 악설음들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악설음들은 빌병의 심각한 정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기저부 에서만 악설음이 들릴 수 있지만 질병이 악화되면서 상엽에서도 들리게 된다.
흡기-후기 악설음은 폐허탈 폐렴, 울혈성 심부전 등과 같은 어떤 임상적인 상황들에서 가역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지속성 기도 양압(facial CPAP :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유발성 폐활량 측정 검사, 환자의 체위를 변동하는 것과 같은 폐허탈 부위를 재팽창 시키는 치료는 이러한 상황들에서 악설음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울혈성 심부전 환자들 에서는 또한 이뇨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폐섬유증 에서 흡기시 악설음은 폐에 영구적인 병리적 변화들이 생긴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심호흡을 하더라도 지속된다.
참고 자료
폐음의 청진과 실제 /Robert L. Wil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