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쇼와 오픈유어 아이즈의 감상 비교문
- 최초 등록일
- 2010.05.1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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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트루먼쇼와 오픈유어 아이즈를 비교하여 감상한 글
목차
이 쇼엔 허구가 없다. 다만 통제 될 뿐이다.
“미리 인사하죠.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night.”
당신 지금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
바깥세상도 다르지 않아 같은 거짓말과 같은 속임수
본문내용
[트루먼 쇼] 이 영화는 ‘영화로 보는 서양 문명’의 강의를 통해 보기 전에 몇 년 전 텔레비전을 통해서 한번 접한 적이 있다. 알고 있던 스토리라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스토리를 머릿속으로 그려나가면서 여유를 가지고 볼 수 있었고 영화를 이해하는 면 에서도 훨씬 쉬웠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다른 사람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소름 돋고 끔찍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봐도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까지, 우리나라의 텔레비전의 프로그램 중에 몰래카메라가 큰 인기를 가지고 있었다. 즉, 재미있는 상황이나 흥미로운 상황을 의도적으로 연출하면서 여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은밀하게 설치한 카메라로 촬영하여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대한 호기심은 어쩌면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타인의 인생에 대한 호기심은 우리로 하여금 영화와 소설 등 각종 매체에 많은 흥미를 느끼게 하는 소재이다.
이 쇼엔 허구가 없다. 다만 통제 될 뿐이다.
이 말은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뜨는 문장이다. 몰래카메라만큼 타인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편집의 손길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이 문장은 영화에서 다루는 소재에 대한 암시를 하는 것으로 영화 [트루먼 쇼]도 결국 치밀한 계획 아래 텔레비전 드라마의 세트장으로 설계된 한 마을에서 자신도 모르게 자기 인생에 대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트루먼 버뱅크라는 한 평범한 인물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