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어거스틴의 참회록(고백록)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4.29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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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회록에 대한 서평 및 줄거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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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기독교의 인간관은 이렇게 출발한다. 이 사실에 대해서 아우구스티누스보다 더 적나라하게 말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세계 3대 참회록의 하나인 그의 참회록(혹은 고백록-이하 참회록)의 내용을 보도록 하자.
그는 1권 시작부분부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기 시작한다.(물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한줌 흙에밖에 비할 존재가 아니며 자신의 죄인임을 인정하며 자신 본질 자체의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직면시킨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며 찬양하기 시작한다.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사진 안에 있으며 또 자신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온 천지에 충만하며 무소부재하나 그 안에 하나님을 가둘 수 없음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곧 천지의 주권자이시며 그의 뜻은 인간의 머리로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음을 찬양하며 그는 곧 하나님 안에서 안식과 죄의 용서를 구한다.
1권의 중반부쯤 가면 정말 이러한 것도 죄가 되는가 싶을 정도로 자신의 죄를 그대로 드러내기 시작한다. 어린아이였을 때의 모습에서, 유년시절의 자신의 고집, 부모에게서 배운 죄의 모습들, 자신의 나태한 모습들,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모습 등을 그는 모두 자신의 죄로 인정한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모든 것들도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게 된다. 결국 그는 이러한 사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난 일이며 이것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2권은 그의 청년기의 모습을 고백하며 지은 죄의 모습들을 고백하면서 시작된다. 쾌락에 빠져 있었던 그의 젊은 시절을 고백하며 그것을 깊이 회개함을 말하며 선한 것에 반항하는 자신의 악한 모습이 있었음을, 작은 욕망이 죄로 어떻게 발전하는가를 자신을 통해 말하면서 완전한 하나님의 피조세계에 어떻게 악한 것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를 말한다.(악은 하나님의 목적으로부터 떠난 상태이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죄를 용서해준 주의 은혜를 감사하며 더 큰 죄악으로부터 보호받음을 감사하며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평화와 생명이 있음을 그가 저지르던 죄악의 모습에서 자신의 마음을 회상하며 대조시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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