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 최초 등록일
- 2010.04.28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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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무튼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벅차 보였던 무언가를 제대로 하나 읽어 냈다.물론‘제대로’는 어디까지나 자체평가일 뿐이다. 이해 안 되는 부분( 특히 1편)을 읽을때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시끄럽지도 않은 룸 메이트들 에게 시끄럽다고 짜증을 내가면서 산전수건 끝에 책 한 권을 땠다. 하지만 다시 이 책을 읽을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다 늙고 나서 할 일은 아무것도 없고 생애 마지막 날 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뭐...’라고 대답할 거 같다. 국가론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먼저 마음에 들지 않는 책 디자인과 형편없는 번역들(하지만 번역과 관련한 문제는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일 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자체가 가진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왜 번역을 그렇게 했냐` 고 따지고 싶지만 그냥 넘어가는 게 낳을듯 싶다.)
--------위는 독서감상문 도입부분중 무작위 발췌한것입니다.-----
내용은 매우 튼실하고 좋습니다. 거대담론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고 책 한권을 읽으면서 어디가 이해가 안됐는지 이부분을 읽을때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책내용의 부분부분을 집어가면서 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 리포트는 A를 받았습니다.
* 지금 편집이 이상하게돼있습니다. 장평도 조금 줄여야 할 것이고 문장위아래간격은 조금 늘려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꼭 한번 읽고 제출하세요. 글 중간중간에 제 이야기(예로, 제 교수님 성함 등)가 있습니다. 이름정도..꼭 읽고 지운후 제출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늘 어김없이 대학권장 도서 베스트 안에 들어있었던 책이다. 이렇게 어렵고 지루해 보이는 책을 내가 읽게 되다니 ... ... 거기다 읽고 난 후 독서감상문까지 써야 된다니...‘서양 정치사상 수업을 듣지 말았어야 했던걸까? 정치학은 역시 나에게 어려운 것이고, 내 능력 밖의 학문이라 내가 소화시키기엔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던 내가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멀리 계시는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엄마,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다 읽었어요`라고 목소리 높여 자랑이라도 해야 하는 걸까?
아무튼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벅차 보였던 무언가를 제대로 하나 읽어 냈다.물론‘제대로’는 어디까지나 자체평가일 뿐이다. 이해 안 되는 부분( 특히 1편)을 읽을때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시끄럽지도 않은 룸 메이트들 에게 시끄럽다고 짜증을 내가면서 산전수건 끝에 책 한 권을 땠다. 하지만 다시 이 책을 읽을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다 늙고 나서 할 일은 아무것도 없고 생애 마지막 날 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뭐...’라고 대답할 거 같다. 국가론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먼저 마음에 들지 않는 책 디자인과 형편없는 번역들(하지만 번역과 관련한 문제는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일 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자체가 가진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왜 번역을 그렇게 했냐` 고 따지고 싶지만 그냥 넘어가는 게 낳을듯 싶다.) 나에게 있어 흥미로운 구석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려 해도 찾을 수 없었다. 나는 초반에 국가론을 폈을 때 내용이 조금 어려운 것 같아 디자인이라도 예쁘면 책을 기분
좋게 읽지 않을 까 하는 생각으로 ’푸른 창작‘에서 예쁘게 출간된 플라톤의 국가론을 사서 보았다. 약간 생략된 부분이 있긴 했지만 큰 왜곡이나 수정이 없다는 판단 하에 샀던 것이다. 그에 반해 90년대에 출판되었음직한 너무나도 촌스러운 겉표지 에 이 사람 저 사람 다 손댄 후 가장 마지막에 내 손에 오게 된 듯 보이는 정치학이란 책이 내게 매력적 일리는 만무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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