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문화의 배경, 언어문화의 변화, 언어문화의 이론, 언어문화와 여성의 언어, 언어문화와 계층별 언어 심층 분석(언어문화의 배경, 언어문화의 변화, 언어문화의 이론, 언어문화와 여성의 언어, 계층별 언어)
- 최초 등록일
- 2010.04.09
- 최종 저작일
- 2010.04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소개글
언어문화의 배경, 언어문화의 변화, 언어문화의 이론, 언어문화와 여성의 언어, 언어문화와 계층별 언어 심층 분석
목차
Ⅰ. 언어문화의 배경
Ⅱ. 언어문화의 변화
1. 언어는 그 사회의 산물이며 문법과 문체는 그 사회적 관계를 표현한다
2. 정보화 시대와 언어의 변화양상 : 통신언어는 통신관계, 통신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3. 변화의 이면
4. 보다나은 언어사용을 위한 시도
1) 언어를 교정하는 것은 그 사회적 관계를 교정하는 것이다
2) 언어와 공동체의 상관관계를 강화해야 한다
3) 새로운 사회설계에 기초한 언어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Ⅲ. 언어문화의 이론
1. 문화에 대한 정의
2. 문화의 속성
3. 문화와 언어의 연구방법
4. 문화와 언어의 관계
Ⅳ. 언어문화와 여성의 언어
1. 인류학적 고찰
2. 여성어의 특징 - Lakoff의 연구
3. 언어에서의 남녀 차별
1) 여성금지어
2) 남녀대립어
3) 남녀사이의 대화에서의 주도권
4) 여성의 표준어 선호, 남성의 사투리 선호 경향
Ⅴ. 언어문화와 계층별 언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언어문화의 배경
아도르노를 위시한 현대의 비판이론가들의 진단에 의하면, 현대 서구사회는 계몽주의 이성이 “도구화”됨으로써 전반적인 사회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 위기는 세기전환기의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무엇보다도 언어의 위기로 나타난다. 호프만스탈의 ꡔ챤도스경의 편지 Chandos-Briefꡕ(1901)에서 주인공은 언어가 더 이상 현실의 구체적 체험을 기술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에 대해 난감해 한다. 그의 입에서 “추상적 단어들 die abstrakten Worte”은 “썩은 버섯처럼 wie modrige Pilze” 부숴져 내린다. 헤르더도 말하고 있듯이, 언어는 인간 이성과 뗄 수 없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제 언어가 세계를 기술할 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은 곧 이성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언어로 표현되는 문화 전체가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현실상실감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오스트리아 빈에서 새로운 언어를 추구하게 했으며, 그것은 바로 유미주의적 예술언어의 추구로 나타났다. 호프만스탈의 회상에 의하면, “우리는 거의 모두가 이런 저런 식으로 예술의 매체를 통해 직관된 양식화된 과거에 대한 사랑에 빠졌다.” 시민의 세기인 19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18세기의 바로크적 과거에 대한 이런 향수는 소위 “합스부르크 신화”를 낳았다. 다른 한편 헤르만 바르를 중심으로 하는 “청년빈파 Jung-Wiener”는 당시의 북유럽이나 프랑스의 모더니즘 예술을 수용해 “빈 현대 Wiener Moderne”의 문학예술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윤리성을 강조하는 크라우스의 시각에서 볼 때
Ⅴ. 언어문화와 계층별 언어
움라우트 현상을 제외하고, 어두 평음을 경음으로 발음하거나, ‘ㄹ’음을 어간에 첨가하여 발음하거나, 연음 법칙에 어긋나게 발음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사회 계층은 하중류 계층이다. 이러한 사실로써 국어 음운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회 계층은 하중류 계층임을 알 수 있다. 움라우트 현상은 p-값이 0.003이므로 화자의 사회적 계층을 짐작하게 해 주는 사회 표지(social marker)로 간주할 수 있다.
비표준어 외래어 외국어비속어 등을 사용하는 현상의 p-값은 모두 0.05 이하이므로, 검정 결과 이것들은 한국 사회 계층 간 유의미적인 차이가 있음을 보인다. 따라서 이것들은 모두 사회 표지이다. 비표준어와 비속어는 상류 계층에서 하류 계층에 이를수록 더욱 많이 사용한다. 고유어나 한자어와 공존하는 외래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 계층은 하중류 계층이다. 이것은 하중류 계층이 사회 계층 중에서 지위에 대한 상승 욕구가 가장 강함을 뒷받침한다. 외국 어휘를 가장 많이 국어에 혼용하는 사회 계층은 상류 계층이다. 국어에 외국 어휘나 널리 통용되지 않는 외래어를 섞어 말하면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용자에게 소외감 혹은 위화감을 줄 수 있으므로 화자들은 그러한 어휘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비문법적인 문장을 구사하는 사람이
참고 자료
◇ 김종록(1997), 한국언어문화론, 영한문화사
◇ 민현식(2004), (한)국어 문화교육의 개념과 실천방향, 한국언어문화학 1-1,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 방송문화진흥회(2001), 한국의 언어문화와 방송의 역할
◇ 성기철(2004), 언어와 문화의 접촉, 한국언어문화학 1-1,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 이주행(2004), 방송 언어에 나타난 언어문화,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제1차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집
◇ 최정호(1982), 언어문화와 대중문화,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