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유가와 도가의 구세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04.08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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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가와 도가의 구세관(救世觀)을 비교하자면 먼저 유가에서는 대표적으로 공자와 맹자의 구세관(救世觀)을 보면 그를 잘 알 수 있다. 먼저 공자는, 어지러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즉 다시 말해서 천하에 다시 도가 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주체의 이름(名)을 바로세우는 정명(正名)사상에 의해 그것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명 사상이란 군주면 군주, 경대부면 경대부라는 이름에 합당하도록 군주는 이런 일을 해야 한다, 경대부는 이러해야 한다는 식으로 그 내실을 갖추게 하려는 것이다.
그가 정명 사상을 주장했던 이유는 “그 이름이 합당한 내용이 갖추어 졌을 때 말로 의지를 통하게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의지가 전해지지 않으므로 일을 이룰 수 없다. 일을 이루지 않으면 예악도 일어나지 않는다.” 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명 사상에 의하면 각 나라의 군주는 군주로서 그 이름에 따르는 당연한 결과로 덕을 실천하고 가신과 조화를 이루고 백성을 사랑해야 한다.
백성을 사랑하려면 민정(民政)의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으로 조세와 병역을 면제하거나 경감하며, 형벌을 가볍게 하거나, 아니면 수리시설을 정비하거나 도로를 보수하는 등 갖가지 실제적인 사업이 요구된다.
그러한 구체적인 정책은 현실적인 상황을 확인하여 시행해야 하는데, 공자는 그것을 정명사상이라는 관념으로 주장했던 것이다.
다음으로 맹자는 공자가 가장 중요한 도덕으로 주장했던 인에 의를 더해 인의를 가장 중요한 도덕으로 주장했다. 그런데 맹자에게는 그것이 단순히 사람의 마음가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으로 실천되어야 할 구세관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왕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을 논한 것이 왕도론(王道論)이었다.
왕도론(王道論)은 왕도정치라고 더 많이 불리 우는데 이것은 인을 체득한 군주를 인군(仁君)이라고 하는데, 인군이 백성의 부모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인을 기반으로 한 정치(仁政)를 핀다. 또 군신 간에는 의(義)가 있는데, 신하는 의로서 인군의 정치를 보좌해야 한다. 의란 신하가 신하로서의 직분을 다하는 것이다.
즉, 맹자의 사상은 왕도정치를 함으로써 천하가 자연스럽게 그 나라로 되돌아온다는 아주 낙관적인 사고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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