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 최초 등록일
- 2010.03.25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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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형의 집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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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형의 집> 이 책은 수능문제에도 많이 출제 되었고, 연극 작품으로도 접한 적이 있어서 나에게 매우 익숙한 작품이었다. 연극을 통해 본 이 작품은 나에게 매우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었었다. 왜냐하면 ‘헬메르’ 즉, 로라의 남편을 난쟁이가 연기를 하고 있었고, ‘로라’는 일반인이 연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집은 모조리 난쟁이인 남편을 위한 구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로라가 남편에게 맞추는 삶을 그대로 드러내 주고 있어서 매우 인상 깊은 작품이었는데, 독후감을 쓰기 위해 그러한 장면들을 떠올리니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작가는 왜 ‘인형의 집’이라고 이름을 붙였을까? 작품을 읽기 전 제목을 들었을 때에는, 인형이라는 이미지가 귀엽고, 예쁜 이미지였기 때문에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저 아름답고 예쁜 사랑이야기일가 하는 생각을 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작품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완전히 빗나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세세히 읽으면서 제목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니, 겉보기엔 매우 아름답고 완벽하고 행복해 보이지만, 결국 로라 그녀의 삶이 ‘인형’의 삶이었기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던 것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형, 어려서부터 우리가 많이 가지고 놀았던 인형,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인형, 그리고 그 인형이 살고 있는 인형의 집, 입센은 이를 통해 로라 그녀가 ‘인형의 집’ 속에 갇혀서 남편에 의해 움직여지고, 남편의 삶에 맞추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내려 했기에 이러한 제목을 붙였던 것이 아니었나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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