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평화박물관 소개
- 최초 등록일
- 2010.03.23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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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도움되세요^^
목차
1. Dark Tourism
2. 평화박물관
3. 결론
본문내용
1. Dark Tourism
관광의 어원은 중국 주(周)나라 시대의 《역경(易經)》에 "관국지광, 리용빈우왕(觀國之光, 利用賓于王)"이라 하여 `나라의 빛을 본다`는 뜻으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다른 나라나 지역의 발달된 풍속, 제도, 문물 등을 시찰하러 간다, 다른 나라나 지역의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보러 간다는 뜻이 `관광`인 셈이다.
하지만 `Dark Tourism`은 관광의 어원에서 크게 벗어나 버린다. 그야말로 어둠을 보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크 투어리즘이라는 새로운 용어는 1966년 처음 등장했지만, 2000년 영국 글래스고 칼레도니언 대학의 말콤 폴리(Malcolm foley) 교수와 존레논(John Lennon) 교수가 공저로 펴낸 책의 제목을 <<Dark Tourism>>이라 붙이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다크 투어리즘이라는 용어 외에도 블랙 투어리즘(Black Tourism), 그리프 투어리즘(Grief Tourism), 역사교훈여행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Dark Tourism`으로 알려진 곳을 살펴보면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했던 뉴욕의 월드트레이트센터 부지인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150만 명의 유태인을 포함해 약 400만 명이 학살당했던 폴란드의 살인공장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캠프,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흡사한 캄보디아의 학살공장 킬링필드가 있다
그렇다면 왜 빛을 보기 위함이었던 관광이 그 어원에서 벗어나 어둠을 보기 위한 관광이 생겨났는지 우리나라 제주의 ‘평화박물관’을 견학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기로 한다.
2. 평화박물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되어 노역한 이성찬(李聖贊)의 아들 이영근(李英根)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 3월 29일 개관하였다. 기생화산인 높이 140m의 가마오름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에는 일본군이 군사기지로 사용했던 지하요새가 남아 있으며, 강제로 징용당한 지역주민들의 노역으로 만들어진 땅굴진지는 일본군의 잔혹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땅굴진지는 일본군이 1945년 3월 제주도에 제58군사령부를 창설하고 최후의 일전을 대비해 구축한 진지 중 최대 규모이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113곳(368개 오름 중) 땅굴진지 중 최초로 공개·활용되는 것이다. 높이가 최고 2m, 너비가 최고 3m까지 이르는 총 1.2km 길이의 제 1, 2, 3땅굴 가운데 복원이 끝난 제1땅굴 약 300m 구간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