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방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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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글의 전체적인 내용은 뫼르소의 1개월 동안의 생활에 관한 것이다. 주인공 뫼르소의 인생은 단순하다. 그냥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고, 즐거움을 추구하며, 오늘만을 바라보고 산다. 자신과 관계가 없는 일이라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그런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인정이 메마른 나쁜 사람이라 욕할 수 있지만, 뫼르소가 보여주는 모습은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모습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다가도 문득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면 알게 되는 사실이 있다. '인간은 죽는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내일은 없다.' 는 사실이다. 죽음에 처한 운명을 벗어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바로 이러한 모습이 부조리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의 삶은 부조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부조리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는 것이 일상생활의 순간순간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조리를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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