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통기업의_중국시장_진출_성공사례
- 최초 등록일
- 2010.01.1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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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까르푸와 이마트의 중국시장진출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작성한 레포트자료입니다.
목차
1. 세계 2위 까르푸 10년 만에 한국 철수
① 부당노동행위
② 부적절한 매장구도, 입지, 마케팅 활동
2. 왜 중국시장인가?
3. 중국시장 분석
3.1 종합적 중국 유통시장 분석
3.2 지역적 중국 유통시장 분석
3.3 경쟁자 분석(까르푸, 월마트)
3.4 소비자 분석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 : 서구화 및 브랜드 선호도 강세 뚜렷
4. 이마트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
4.1 이마트의 중국 진출 현황
4.2 4P 믹스를 통한 현지화 전략
4.3앞으로의 전략 및 실행계획
본문내용
1. 세계 2위 까르푸 10년 만에 한국 철수
현재 까르푸의 국내 할인점 업계 위상은 32개 매장에 매출 1조 6천억원(업계 4위)에 그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매출액 영업이익률 1.57%(2004년 기준)의 초라한 성적이다. 1조원 어치를 팔아 겨우 15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이는 셈이다. 이는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 세계 30여개국 1만3천개의 매장에서 연간 10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월마트에 이어 세계 2위를 지키고 있는 까르푸가 10년 만에 상처뿐인 몸뚱아리를 안고 한국을 떠나려 하고 있다.
까르푸는 무엇보다 ‘현지화’에 실패하면서 선두 이마트는 물론 후발 주자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로부터도 추월당했다. 할인점 업계 관계자들은 자신들만의 글로벌 경영 방식을 지나치게 고수해 한국의 유통 문화와 법규 체계 등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실제로 까르푸는 수수료 문제 등을 두고 협력업체는 물론 경쟁 당국과도 자주 마찰을 빚어왔다. 그뿐만 아니라 매장 내 위치 좋은 곳에 입점하는 협력업체에게는 수수료를 더 물리는가 하면 광고전단에 들어가는 협력업체에도 광고료를 분담시켜 반발을 샀다. 심지어 내부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서 협력업체들에게 비용을 분담시키기도 했다. 이런 사안은 곧바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보돼 숱하게 공정위와 충돌하기도 했다.
고용 면에서도 까르푸는 직원들과 자주 마찰을 빚어왔다. 비정규직으로 입사해 3년 정도 지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용해왔지만 5년 전부터는 이런 규정이 사문화되고 있다는 게 까르푸 노조쪽 설명이다. 또 일부 점장들이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다가 경영진의 반대로 무산돼 점장이 사과하는 사례도 있었다. 할인점을 상대로 불공정 행위를 나열해 제재하는 곳은 한국 밖에 없어 경영진으로서는 공정위의 제재를 이해하지 못 했다. 이는 까르푸가 다른 외국계 할인점과 달리 경영자도 프랑스인이다 보니 한국적 문화나 제도에 적응하지 못 했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