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삶(가톨릭사상)책을 읽고 요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2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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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의삶(가톨릭사상) 책을 읽고 쓴 북리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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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3장 인간의 영혼]에서는 인간은 왜 죽음에 이르는가 하는 물음으로 시작된다.
모든 인간은 결국에 죽음으로 이르는데 그래서 인간이 궁극적으로 두려워하는 것도 죽음이고, 피할 수 없는 것도 죽음이다. 우리 교재 사랑의 삶 책에서는 모든 생물이 맞이하는 사멸의 일종이며 모든 존재자가 맞이할 수밖에 없는 소멸의 일종이 죽음이라고 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하나의 소멸은 다른 것의 생성을 담보로 한 것이기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하나의 생성은 다른 것의 사멸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 인간의 죽음은 보편타당한 법칙이라면 왜 죽음을 두려워하고 고통스럽게 생각하는지, 인간의 죽음은 무엇으로의 생성인지 물을 수가 있는데 인간의 행위 중에서 의지의 욕구 행위와 이성의 인식 행위는 인간의 육체적 변화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서 이러한 정신 행위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그런데 비물질적이고 불변적인 정신 행위는 인간의 혼(魂), 즉 영혼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 세상에는 물질적인 것과 비물질적인 것이 공존하는데 영혼이 비물질 가운데 하나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영혼을 여러 가지로 정의 내리고 있다. ‘영혼이란, 우리 안에 살아있는 생명의 제일 원리’라고 정의하는데 여기서 생명의 원리, 생명의 일종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원리란 어떤 사태나 과정의 출발점을 뜻하는 말로 결과와 동질적인 것인데 영혼이란 생명의 제일 원리라는 정의에 의하면 영혼은 생명의 출발점이요, 생명과 동질적의 것이다. 생명은 이 세계에서 물질과 구분되는 비물질 가운데 하나이므로 결국 생명의 특성을 말하자면 비물질의 특성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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