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문-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 최초 등록일
- 2009.12.21
- 최종 저작일
- 2009.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감상하고 쓴 음악감상문입니다.
제출 후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목차
1. 작곡가에 대하여
2. 전곡감상
3. 교향곡 8번 < 미완성 교향곡 > 에 대해서
4. < 미완성 교향곡 > 1악장 반복 감상
본문내용
1. 작곡가에 대하여
슈베르트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슈베르트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음악성 재능을 보여 왔으며 교육자인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빈 교외의 리히텐탈에서 초등학교를 경영하고, 어머니는 장인(匠人)의 딸이었다. 그의 음악적 천분은 일찍부터 두드러져 8세 때 교회의 합창지도자들로부터 가창·바이올린·피아노·오르간 등의 기초적인 지도를 받고 11세 때 아름다운 소년 소프라노 음성을 인정받아 빈 궁정예배당의 합창아동으로 채용되어 국립 기숙신학교에 들어갔다. 여기서 궁정 오르간 주자 루치카, 궁정악장 A.살리에리에게 작곡법을 배워 작곡을 시작하였으며 16세 때 1년 과정의 교원양성학교에 다닌 후 아버지가 경영하는 학교의 저학년 수업을 담임하기도 하였다. 그는 집을 나와 젊음을 오로지 5선 악보에 분출시켰으며, 들에 핀 한 송이 꽃과 같은 생애로 불행하고 가난한 천재의 길을 걸어갔다. 음악적 특징은 샘처럼 흘러내리는 악상으로 한없이 아름다운 선율과 온화하고 따뜻하며, 애정 넘친 화성으로 가곡의 왕답게 600여 곡의 가곡을 남겼다. 슈베르트는 베토벤을 깊이 존경하였고, 또 평생의 대부분을 빈에서 보냈으며 그 곳에서 음악활동을 하였으므로 베토벤과 비교해 보면 슈베르트의 작풍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불후의 명작 ‘겨울 나그네’는 지금도 가장 애창되는 가곡이다. 시, 선율, 반주의 완벽한 호흡으로 향기롭고도 단아한 예술가곡을 확립시켰으나, 가난으로 인해 31세의 짧은 생애로 아름다운 악상은 무덤에 묻혀버렸다.
2. 전곡감상
-. 첫 번째 감상
처음 <미완성 교향곡>의 1악장과 2악장 전곡을 들었을 때 느낌은‘클래식이구나.’하는 것이었다. 단순히 어렵고 지루한 음악으로 다가왔다. 작곡가가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고, 음악을 감상한 나 역시 어떤 느낌도 표현할 수 없었다. 다만 ‘순수한 음들의 연결이구나.’, ‘특정 음들이 반복되고 있구나.’하는 정도였다. 매일 매일 들으면서 새롭게 느낀 점을 기록하는 관련주의 음악 감상법과는 달리, 형식주의 음악은 반복하여 들으면서 이 곡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감상을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