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화 러브오브 시베리아
- 최초 등록일
- 2009.12.14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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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 영화 러브오브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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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렬한 스케일의 위대한 영화인 러브 오브 시베리아는 20세기에 주로 이루어졌던 사회주의적인 색체를 지우고 선동보다는 상업적인 모습을 많이 드러낸 영화이다. 오랜 영화화 제작기간과 많은 제작비는 이 영화가 국민들과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주려 했는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1998년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 속에 서도 이 큰 스케일의 영화를 개봉했고 러시아에서는 큰 반향과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그 외의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호평은커녕 흥행에 참패를 겪는다. 그래도 이 위대한 영화가 자국에서 성공한 이유와 그에 따른 장면상의 등장인물의 모습 등을 분석하여 보도록 하겠다.
영화의 배경은 19세기 말인 1885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를 선택한 이유는 영화의 개봉이유와 맞물린다. 러시아의 개방선언 이후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못 한 러시아에서는 금융 위기 까지 겪게 된다. 오히려 1998년 이른바 ‘모라토리움’을 선언하며 러시아 국민들에게 불행을 안겨주고 러시아의 이미지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하지만 이에 게의치 않고 많은 수의 배우, 엑스트라, 마차, 몇 대의 비행기와 헬기를 사용하고, 촬영하는 동안 매일 약 80대의 자동차가 동원되었다. 시베리아 장면은 끄라스노야르스크에서, 사관학교와 아파트 등등의 건물 장면은 당시의 러시아보다 훨씬 더 저렴했던 체코에서 촬영했다. 미국 장면들은 포르투갈에서, 모스크바 장면은 크레믈린의 사원 광장을 포함하여 실제대로 촬영하였다. 이 영화는 개봉당시에 러시아 영화사상 처음으로 크레믈린 궁전에서 4500명의 관객과 함께 시사회를 열었던 영화로도 유명하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예전의 영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들어 다시 일어서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영화는 러시아의 민족성과 가슴속의 용광로를 자극한다.
러시아의 우월하고 순수한 민족성과시는 러닝타임 내내 영화의 힘으로 지속된다. 러브 오브 시베리아는 한 병사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데서 시작한다. 그리고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러시아의 피를 물려받은 안드레이와 칼라한의 아들과 우직해 보이는 미국 사관의 갈등을 찍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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