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찬란한 태양
- 최초 등록일
- 2009.11.30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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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고 아랍문화권에 대한 생각을 쓴것입니다.
목차
머리말
끝없는시련의 연속
너무나 다른문화
마리암에게 경외를 표한다.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나는 군대에서 《연을 날리는 소년》이란 책을 이미 본적이 있다. 당시에도 소설을 본 목적이 낯선 아랍문화권에 관한 공부를 소설로 흥미 있게 접근하고 싶은 이유 때문이었다. 필자는 평소에 아랍문화권에 대한 호기심이 일반인 보다는 분명히 많았으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때 한국외국어대학 아랍어과도 진지하게 고려해보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번기회에 또다시 할레드 호세이니 소설을 읽게 되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참상을 좀 더 느낄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아랍문화권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인데 그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현대세계의 정치와 경제에 많은 원인제공과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본다면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지역임에는 분명하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아랍문화권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관련자료가 번역되고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라는 완성도 높은 소설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끝없는 시련의 연속
이 소설은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여자주인공 2명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끈다. 한명은 사생아로써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난 마리암이라는 여자이고 다른 한명은 교육수준이 높고 편안한 가정에서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라일라라는 여자이다. 물론 이 2명의 운명은 끊임없이 시련에 휘말리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이 끝없이 전개된다. 하지만 곰곰이 살펴보면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 되는데 이 2명의 주인공은 어떠한 잘못을 한 적도 없으며 사상적으로 타락하지도 않았다. 결국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끊임없이 겪게 되는 역경은 모조리 환경 탓이고 주변 탓이라고 치부해 버려도 전혀 지나친 말이 아니다.
참고 자료
천개의 찬란한 태양 -현대문학-
연을 쫒는 아이들 -열림원-